지방 중소도시의 축소와 소멸문제는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인구감소 지역 또는 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중소도시 도시∙군기본계획(비젼플랜)은 아직까지 인구확장 및 도시성장에 기반을 두고 있다. 더 이상 인구 유입형 균형발전 지역관리 정책은 당면한 인구감소에 따른 도시쇠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현실적 축소와 집중을 위한 정책과 사업이 필요하다. 즉, 스마트 축소 관점으로 전방위적 전환이 요구된다. 특히, 국가의 교통망 연결 SOC 사업으로서 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지방중소도시의 철도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므로 스마트 축소 거점으로서 철도역 및 역세권의 역할과 적정화에 따른 재편이 중요할 것으로 확신된다. 이런 연구배경에서 우선, 지방중소도시의 수집∙분석으로 개발용지 확보 지향의 비-현실적 계획 문제와 배분식 균형발전전략 문제를 도출하고 스마트 축소, 도시 다이어트, 메가시티 등 개발 또는 재생거점 재편 계획∙정책 자료 수집 및 분석으로 축소와 집중 거점 요소 도출 후 철도역과 역세권 지정 타당성 타진한다. 이후 배후 지역 내 철도역 특성 유형 분류 후 정주기능 활성화 생활SOC 복합화 유형을 도출하는 동시에 광역 연계 관점 경제, 문화, 의료, 문화∙복지, 교육, 의료 측면 여건 분석으로 거점 특화 용도를 도출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축소 거점으로 철도역 복합화 유형을 제안(생활SOC와 광역 특화용도 복합화)하고 스마트 축소 거점 철도역 복합화 유형별 용도설정 방식, 사업화 추진방식과 적용 가능한 모델을 제안한다. 최종적으로 각 복합화 유형별 실제 철도역 사례 선정 후 기획∙계획 가이드라인 작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