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폐기물 수입 금지…국산 폐기물 재활용 촉진

출처 : 환경부
등록일 : 2020-03-24
조회 : 65

<div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div style="padding: 10px; border: 1px dashed rgb(204, 204, 204); border-image: none; background-color: rgb(235, 235, 235);">▷ '폐기물의국가간이동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에서 의결, 국내 재활용 촉진을 위해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폐기물에 대해 수입 금지 가능</div>&nbsp;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내 발생 폐기물의 적정한 관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환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폐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토록 하는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의국가간이동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3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3월 3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nbsp;&nbsp;지난해부터 석탄재*, 폐지** 등 일부 폐기물은 국내 발생량도 전부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폐기물 재활용을 어렵게 하고 재활용 시장의 불안정성을 가중시킨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2018년 기준 5대 발전사에서 약 1,029만톤의 석탄재가 발생하고 그 중 약 100만톤이 매립장에 순매립됨에도 국내 시멘트사에서 127만톤의 석탄재 수입&nbsp;** 폐지순수입량 증가 추세(88.7만톤('18년) → 81.4만톤('18년) → 107만톤('19년)), 2020년 2월 수도권 지역 일부 수거운반업체가 공동주택 폐지류 수거거부 예고하였다가 철회하는 등 국내 폐지 수급 불안정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nbsp;&nbsp;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적체가 늘어나고 있는 국산 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nbsp;환경부는 석탄재, 폐지 등 수입량이 많고 수거거부 등 최근 문제가 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국내 재활용률, 대체 가능성, 환경 및 산업 영향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입금지 품목 지정 여부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nbsp;주요 재활용 수입 폐기물은 석탄재, 폐배터리,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등이며 지난해 기준으로 재활용 폐기물 수입량(252만 톤)이 수출량(17만 톤)에 비해 15배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폐자원 재활용 촉진, 재활용 산업 육성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수입 폐기물에 대한 적정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nbsp;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과도한 폐기물 수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고, 국내 재활용 산업발전과 국민의 환경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nbsp;&nbsp;&nbsp;붙임 1. 폐기물의국가간이동법 시행령 개정안.&nbsp; &nbsp; &nbsp; &nbsp; 2. 질의/응답.&nbsp; &nbsp; &nbsp; &nbsp; 3. 연도별 폐기물 수입 현황.&nbsp; 끝</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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